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는 2019 갤러리 초대전으로 송수경 작가를 초대해 수묵담채 한국화전을 개최한다.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다음달 8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실 속에서 사물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먹선과 담채의 조화로 표현한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수묵담채화는 먹으로 그린 다음 엷게 채색해 대상을 표현하는 전통회화의 한 분야로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색과 여유가 느껴지는 절제된 공간으로 그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ㆍ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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