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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 매년 증가
장애인 가구 아이 낳고 키우는 일 현실적 어려움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8:32]

 울산지역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 자녀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6년간(2013년~2018년) 울산의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차상위 포함) 가구 수는 2013년 259가구, 2014년 268가구, 2015년 279가구, 2016년 261가구, 2017년 265가구, 2018년 283가구로 나타났다.


부부 모두 등록 장애인이자 저소득인 장애인 가구가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법적으로 부모가 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지만 제도가 미비해 부모가 될 수 없는 환경해 처해있다.


이에 대해 김승희 의원은 "정부가 향후 장애인 실태조사 시 저소득 장애인 부부의 자녀 실태와 양육환경을 반영해야 한다"며 "자녀출산과 양육에 있어서 장애인 부부가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세심한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등록 장애인 부부 수급자 중 유자녀가구가 5천376가구(25%), 무자녀가구는 1만6천6가구로 75%에 달했다. 지난해 등록 장애인 부부수급자 중 무자녀가구는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2018년 시도별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 가구 중 경기가 3천183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2천719가구, 전남 1천88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애인 부부 기초수급자 가구는 지난해 2만1천382가구로 2013년도 2만3천541가구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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