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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경로식당 운영자 선정 본격 추진
경로식당ㆍ식사배달사업 위탁운영 협약식 개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8:53]

 울산 중구 관내 경로식당 운영과 저소득 재가노인의 식사배달을 위한 운영자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중구는 19일 박태완 중구청장과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운영자 대표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8개의 기관은 각 경로식당에서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2년간 결식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노인급식 지원 수준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또 디딤돌봉사회에서는 중구 전체 지역 92명의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배달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30일 위탁기간이 끝나는 지역 내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에 대한 운영자를 모집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 지역 내 경로식당은 현재 모두 11개소가 운영 중으로 일평균 1천435명의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식당의 이용자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로 이들에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그 이상의 일정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노인들에게는 실비 1천원을 받고 식사를 제공한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방문이 지역 내 어려운 노인 92명을 대상으로 2개 수행기관에서 매일 식사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이중 지난달 29일부터 복지관 경로식당 2개소를 제외한 성남경로식당 등 9개소와 식사배달사업 수행기관 2개소의 위탁운영자를 모집했다.


이후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관련 전문가 등 7명으로 `울산 중구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운영자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 결과 8개소 경로식당의 운영자와 식사배달사업자를 결정했다.
병영경로식당의 경우 운영할 적격자가 없어 조례에 의거해 중구가 자체 지정할 계획이다.


성남경로식당의 경우 중구여성자원봉사회, 반구경로식당의 경우 중구새마을부녀회, 다운경로식당의 경우 다운동자연보호협의회, 북정경로식당의 경우 해남사, 우정경로식당의 경우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성안경로식당의 경우 학누리, 태화경로식당의 경우 함께하는사람들이 운영한다.
학성경로식당과 전체 식사배달사업은 디딤돌봉사회가 선정돼 모두 운영을 맡게 됐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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