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은월초등학교는 책 나눔 운동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실시하고 도서 기증식을 19일 가졌다. (사진 제공 ^ 은월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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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은월초등학교(교장 정우규)는 책 나눔 운동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실시하고 도서 기증식을 19일 가졌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서 김미자 학부모회장, 전교어린이회 회장, 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도서 1천400여권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도서관에 학생들이 책을 기증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 기증된 책들은 학교도서관 기증도서 코너에 정비되어 전교생이 함께 책을 공유하고 지식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책 기부 활동에 참여한 신예진(6년) 학생은 "제가 기부한 책을 다른 친구와 동생들이 읽을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책을 들고 등교하는 길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우규 교장은 "도서 기증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은월초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소중한 책들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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