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19일 유ㆍ초ㆍ중학교 입학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 절차 및 입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바뀌는 교육환경에 적응을 위한 정보 제공, 특수교육 지원 관련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보조인력 지원 등 맞춤형 특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학교 배치 및 그에 필요한 사항과 절차 안내로 교육권 보장과 교육복지 증진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에 입학설명회의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 장애 정도, 장애 특성 등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