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콘서트홀에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 데이`(LOTTE Newcomers`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 상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사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동시에 롯데그룹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예비 롯데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상반기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88기)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을 비롯한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 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는 신입사원이 알고 싶어하는 회사 생활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전영민 원장은 `우리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50여년간 이어진 롯데의 성공 여정을 소개하고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또 이영구 대표가 자신의 신입사원부터 지금까지 직장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뉴커머스를 위한 롯데 스토리`을 강연했다. 이후에는 선배 사원이 나와 자기계발 기회, 사내 복지, 임직원 혜택 등 신입사원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경험담을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앙케이트쇼, 현장 사연 소개, 돌발 미션 이벤트 등 동행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입사의 기쁨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