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1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울산 중구청컨벤션에서 개최한 `제219차 시ㆍ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울산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복리 증진과 의정 발전을 도모해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하는 진취적인 의회상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언 의장은 1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울산 중구청컨벤션에서 개최한 `제219차 시ㆍ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 제7대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전반기 북구의회 의장으로서 조례 제ㆍ개정은 물론, 열린 의정활동과 의원 능력 배양, 봉사활동 등에 노력해 왔다.

울산시 북구 평화통일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구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자각과 인식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조례를 전부 개정해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을 늘리는 한편, 위원 전원을 민간인으로 위촉해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공무국외출장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의사진행 과정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녹화방송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의정 활동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북구의회 전 의원들과 의회 전문위원이 참석하는 조례입법연구회도 운영,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사와 관련 협의를 함으로써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의원연구회를 활성화해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과 관련해 여야 구분 없이 연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능력 배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내ㆍ외 연수와  연찬회 및 벤치마킹 등도 진행했다.

이주언 의장은 "북구를 위해 늘 함께 애쓰는 동료 의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