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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초의장 協 시ㆍ도 대표회의 개최
15개 대표회의, 원전지원금 확대 건의안 채택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17:58]
▲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ㆍ도 대표회의가 18일 울산 중구에서 열렸다.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ㆍ도 대표회의가 18일 울산 중구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울산 중구의회가 제안한 원전지원금 확대 건의안도 채택했다. 협의회(회장 강필구)는 이날 울산 중구 컨벤션에서 전국 15개 시ㆍ도 대표회장 환영행사와 함께 제219차 시ㆍ도 대표회의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울산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울산 5개 구ㆍ군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환영행사에서는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중구의회 문희성 의원과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 등 4명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또 지방자치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 기념패를 송철호 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시ㆍ도 대표회의에서는 울산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이 제출한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대표회의는 논의에서  원전지원금 근거법령인 발전소주변 지역법과 지방세법을 조속히 개정해 울산 4개 구 등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할수 있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대표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된 원전지원금 제도개선 촉구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정부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대표회장인 신성봉 의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개정된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원전비상계획구역이 30km로 확대돼 울산 중구를 비롯해 남ㆍ동ㆍ북구가 모두 관련 대비훈련 등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지원금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서라도 이번 촉구 건의안을 계기로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에서 전국 15개 시ㆍ도 대표단이 모여 기초의회의 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소속 시ㆍ도 대표단은 회의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울산을 찾아 태화강 십리대숲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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