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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서 장관상
울산지역 문화ㆍ예술 발전 위해 기여한 공로 인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7:05]
▲ 현대예술관 백인옥 과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2회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현대예술관이 지역 문화ㆍ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예술관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12회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예술관 소속 백인옥 과장이 문화ㆍ예술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예술관에서 공연 기획과 메세나 활동을 담당하는 백인옥 과장은 지난 10여년간 울산지역 문화ㆍ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해왔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 문화ㆍ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백인옥 과장은 "문화와 예술을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대중공업과 현대예술관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현대예술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개관한 현대예술관은 그동안 지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울산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진 현대중공업의 경영위기 속에서도 연평균 30개 이상의 고품격 기획공연을 유치하며 지역 문화ㆍ예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교양 증진에 필수적인 문화ㆍ예술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현대예술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지역 40개 초ㆍ중ㆍ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해 학생들의 문화 체험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동구여성합창단, 울산남성합창단, 울산현대오케스트라, 현대청소년오케스트라 등 4개 상주예술단체, 울산대학교와 함께 창단한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활발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통해 지난 2007년 `한국 메세나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 문화ㆍ예술 종사자들이 총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축제다.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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