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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안양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실채무액 일부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총 1천500만 원 지원
청년들 상환 부담 완화 미래 설계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지원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5:09]
▲  17일 한국장학재단 조성철 상임이사와 안양시 최대호 시장(오른쪽)은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지역 청년 부실채무자 및 신용유의자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안양시-한국장학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조성철 재단 상임이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안양시 거주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안양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의 부실채무자로 장기간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돼 경제적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양시에서 채무금액 일부를 지원하고 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통해 신용유의정보등록을 해제하는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및 신청기준 등 세부내용은 향후 협약기관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 조성철 상임이사는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청년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안양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용회복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청년들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2년 간 청년 부실채무자들을 위해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총 9억여 원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등과 협력해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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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7 [15: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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