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ㆍ도의장협의회` 의장단이 지난 1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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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ㆍ도의장협의회` 의장단이 지난 1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의 신속한 의결과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 등 각종 현안에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장단과행안부 장관은 지방의회 예산편성 자율성 확대,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주체 변경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세영 시의장은 "동남대기환경청 설립과 울산기상대의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위해 정부 조직 운영과 개편에 권한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원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시의장은 특히 "울산에 `동남대기환경청 설립`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울산기상대`의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통해 질 높은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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