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이 기획한 수요상설공연으로 울산 참사랑의집 원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 음악단` 공연이 지난 12일 수요일 저녁7시부터 8시까지 60분 동안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동구지역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 `드림하이 음악단`은 울산지역 발달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장애인 예술분야 직업 창출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창단 됐다. 이날 공연은 단원들의 합주곡 `Watermelon`을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Bille jean, 피아노독주, 드럼독주 등 11곡을 선보이며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뭉친 음악에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수요상설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의 창작하고 펼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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