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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친환경 사업장 구축…2500억 투자
울산CLX 연료 액화천연가스로 100% 전환 진행
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이상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9/06/02 [18:07]
▲ SK에너지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산업 대표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사업 개발을 통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 편집부

 

 SK에너지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산업 대표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사업 개발을 통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이미 저유황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는 VRDS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 데 이어,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위해 2천500억원을 올해부터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이 같은 계획을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발표했다.
내부적으로는 지난달 27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밝힌 그린 밸런스 전략을 독한 혁신으로 실행하겠다는 의미다.


SK에너지의 최대 생산거점인 울산CLX(Complex)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투자를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기본적인 법적 사항 준수를 위한 필수 투자를 넘어 법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선제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약 2천500억원을 관련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울산CLX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력보일러의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100% 전환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2023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직접적인 환경 보전 설비 투자 외에 친환경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017년 11월부터 약 1조원을 투입해 울산CLX 내에 친환경 연료유 생산설비인 VRDS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 1월부로 전 세계 선박 연료유 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기로 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대기환경 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상반기 중 VRDS 상업 가동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일 4만 배럴 규모의 경질유와 저유황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되며 탈황설비 적기 투자로 글로벌 대기오염 저감이라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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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2 [18:0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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