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학생교육원은 21일 관내 중학교 장애학생, 교사, 일반 학생 등 10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숲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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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학생교육원(원장 정재오)은 21일 관내 중학교 장애학생, 교사, 일반 학생 등 10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숲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활동은 울산 관내 중학교의 장애학생 및 교사,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모험활동과 숲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통한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시학생교육원 프로그램인 하이코스와 로우코스 활동과 오후에는 배내 숲사랑 야영장으로 이동해 숲 체험 및 전통놀이를 해보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정재오 원장은 "수련교육기관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통합 프로그램 운영은 매우 보기 드문 사례로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울산학생교육원의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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