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디자인 울산, 가장 단순하고 아름다운 실용품의 선봉에 있다
 
조정형 국립부경대학교수   기사입력  2019/04/19 [10:07]

 

 

▲    조정형 국립부경대학교수

세계적인 문화도시는 울산에 존재하는가?

 

울산지역에 생존하는 도시의 삶은, 살아 숨쉬고 있는 참여와 기부의 재탄생으로 귀결된다. 명품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도시의 디자인을 계획하고 올바른 사용을 통해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협의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윤리적인 디자인은 환경 및 생태조건을 겸비한 울산의 변모와 함께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친화적이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의 규모면에서 인간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다.

 

태화강 지방정원이 준비하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사업과정을 바라보면서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의 지정 이후 지속적인 공공디자인사업의 추진과 다양한 전문분야의 깊이 있는 자문단의 구성, 장기적인 선진국형 자연생태 복원이 요구된다.

 

5G시대를 앞서가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공감토크를 요구하고 있는 21세기 밀레니얼세대와 공존하는 울산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제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중공업 중심의 울산 역사보다 신문화를 발 빠르게 등에 업고 다가올 울산의 역사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서 울산시민과 그 구성원들의 고민이 이 시대에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정부주도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도시의 디자인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단계적으로 다양한 계층에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결집시키며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발산할 수 있는 공동체모임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이 간직하고 있는 브랜드의 재정비와 거울의 양면처럼 해외 관광객과 언론의 시각을 다시금 확인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걸어가고 있는 선진 국가들의 전략을 해석하고 한국적인 접근방법을 고민하여 울산의 미래 전략에 그들이 공존하는 문화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주변에서 발굴하고 스토리텔링기법을 불어 넣은 후 울산 보물찾기를 다시금 해석하고 고민을 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호응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울산,

역사는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 위치한 오늘날 선진 한국의 출발지로 시작된 명품도시 울산을 시민 모두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4/19 [10:0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