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의회(의장 정용욱)가 16일 오전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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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의장 정용욱)가 16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당초예산(2천 655억원)에서 217억원 증가한 2천 87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울산광역시 동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동구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등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4건과 `울산광역시 동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울산광역시 동구 도로점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5건 등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수종 의원은 동구 가로수 실태에 대해, 홍유준 의원은 동울산시장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차질 등에 대해 각각 지적했다.
또, 유봉선 의원은 동구의 미래와 산업구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임정두 의원은 대왕암공원 숲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정용욱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4일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1년 연장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은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동구의 경기 회복을 위해 긴급하게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이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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