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400명 선발…32억 투입
경쟁률 2.6대 1…지난해 2.1대 1보다 상승
파견국가 따라 1인당 450~800만원 국고 지원
 
허종학 기자
 

 국고 32억원을 투입해 전문대학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올해 참여학생 400명이 선정됐다.
16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65개 전문대학 학생 1천4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2.6 대 1로, 지난해 2.1 대 1보다 상승했다.
전문대교협은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천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파견국가에 따라 1인당 450만~800만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해외 현장학습 경험 기회가 적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특히 학습의지가 있다면 학점과 어학성적과 상관없이 우선 선발한 뒤 파견시점까지 요건을 충족하도록 한 `열린전형`을 통해 75명을 선발했다.


올해 주요 파견국가는 미국이 112명(28%)으로 가장 많다. 캐나다 66명(16.5%), 중국 64명(16%), 호주 51명(12.8%), 일본 46명(11.5%) 순이다.
주요 전공별로는 간호전공이 가장 많은 107명(26.8%)이며 관광 101명(25.3%), IT 37명(9.3%), 조리 29명(7.3%), 보건 27명(6.8%)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대교협은 파견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하기 위해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을 40시간 이수한 뒤 현지적응교육을 4~8주간,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을 8~20주간 실시한다. 귀국 후에는 진로설계를 위한 사후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1차 학생 오리엔테이션은 5월11일, 2차 오리엔테이션은 8월 중순 열린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해외에서의 안전사항과 성폭력 예방과 현지적응교육, 전년도 참가자 학생과의 멘토링 등이 실시된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9/04/16 [18:43]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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