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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2년 `우주부대` 출범…`파이브 아이스`와 공조
기사입력  2019/04/15 [15:33]   편집부

일본 정부는 오는 2022년 우주 상황을 감시하는 `우주부대`를 100명 규모로 출범시킨다고 닛케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방위성이 2023년 본격 운용하는 우주부대를 통해 우주 공간에 늘어나는 우주쓰레기와 각국 위성의 이상 동향을 탐지, 미군과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위대 우주부대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정보 동맹체로 결성한 `파이브 아이스(Five Eyes)`와 연대해 국제적인 우주 감시망을 구축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우주부대는 고도 5800km까지 탐지 가능한 전용 레이더를 야마구치(山口)현에 설치하며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는 거점을 도쿄에 둘 예정이다. 100명 체제로서 24시간 감시에 나선다.


방위성은 이미 우주부대에 창설요원으로서 자위관을 선발해 미국 콜로라도 주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우주 관련 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있다.


우주공간은 육해공에 이어 `제4의 전장터`로 부른다. 위성 위치측정 시스템(GPS) 위성으로 유도하는 미사일과 부대를 전개하고 드론(무인 정찰기)에 의한 정보 수집 등 안전보장과 우주 이용한 밀접한 관계에 있다.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은 2007년 위성파괴 실험에 나섰고 최근 들어선 우주 관련 기술을 급속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무인탐사기를 착륙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를 경계하는 미국은 내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할 계획을 선언했다. 미중 간 우주를 둘러싼 패권 쟁탈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과 동맹인 일본도 우주군 체제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일본은 2018년 말 내놓은 방위계획 대강(방위대강)에서 사이버와 전자파를 다루는 전자전에 더해 우주 분야에서 전력 확대를 명기했다.


방위성은 10년 후를 목표로 대기권 밖에서 우주공감을 감시하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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