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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파면 요구
"6ㆍ13 지방선거 불법개입…선거 왜곡 공작정치 책임자"주장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8:53]
▲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21일 오후,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운하 청장이 재임 중인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6.13 울산시장선거 진상규명 및 황운하 청장 파면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21일 오후,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운하 청장이 재임 중인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6.13 울산시장선거 진상규명 및 황운하 청장 파면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당ㆍ울산시당 당직자와 당원 그리고 이장우ㆍ이은권 국회의원,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김영길 6.13지방선거 진상조사단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지난 6.13지방선거를 어지럽히고 불법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로서 정치적 행위를 한 경찰은`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몽둥이`"라며 황운하 청장의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울산시당 김영길 6.13지방선거 진상조사단장은"지난 6.13 울산시장선거에서 공권력을 앞세워 마치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한국당과 김기현 시장을 죽이려 했던 공작ㆍ기획수사의 전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선거를 왜곡시키고 공작정치를 자행한 당시 수사 책임자인 황운하 청장은 즉각 파면과 동시에 울산시민께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말하고, "검찰에 추가 고발을 통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건 당사자인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은 "김기현 시장이 시장후보로 확정된 날, 시장 비서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어 선거에서 시장직을 잃었다"며"길 위의 시장이라 불리며 울산시민과 울산발전을 위해 죽어라 일만했던 김기현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회복하기 힘든 고통을 준 황운하 청장은 최소한의 도리로 무릎 꿇고 사죄하고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규탄대회를 기점으로 1인 시위와 SNS 여론전을 병행하는 한편, 황운하 청장에 대한 검찰 추가고발과 함께 특검 추진을 검토하는 등 당 차원에서 대처하기로 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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