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소의회실에서 강남 학교폭력 ONE-STOP 신속대응팀 협의회를 가졌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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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21일 소의회실에서 강남 학교폭력 ONE-STOP 신속대응팀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신속대응팀을 시범 운영해 그 성과를 입증했고 올해 규모를 확대해 학교폭력 업무 경력이 많은 교감 6명, 학교전담경찰관 4명, Wee센터의 전문상담교사 2명, 지원청 장학사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 양상이 다양화되고 아동학대, 성폭력, 무단결석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학교의 대처를 위해 기존 컨설팅 중심에서 24시간 이내 현장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강남 ONE-STOP 신속대응팀은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중대 사안(아동학대, 성폭력, 집단폭행 등)이나 민감한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기존 학교폭력 관련 지침과 자료를 총망라해 사안처리 절차와 각종 양식을 담은 `신속대응팀 자체 매뉴얼`도 제작했다.
김수미 교육장은 "올해 ONE-STOP 신속대응팀의 현장지원으로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갈등을 해소하여 `삶을 가꾸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강남교육`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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