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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관, 음주운전 심각…2명 적발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사고후 뺑소니까지
올해 중부서 2명 음주적발…복무기강 헤이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19:14]

 울산지역 경찰관들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잇따라 적발돼 기강이 해이해 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 들어 울산 경찰관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더욱이 음주운전을 예방 단속해야하는 경찰관들의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이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은 이날 오전 0시40분께 북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운전하다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자 자신의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A경장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A경장은 이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5%이었다.
경찰은 A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 같은 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울주군 구영리 일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4%였다.
A경위는 지인 모임에서 소주를 여러잔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처럼 중부경찰서 소속 직원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시민 김모(41)씨는 "시민의 안전을 시켜야할 경찰관이 오히려 음주운전을 해 타인의 가정을 파탄시키는 주범인만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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