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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 `이상 무`
오염세탁물ㆍ기타세탁물 혼입여부
위탁처리업체 현황도 파악할 예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19:13]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해 의료실태 점검 가운데 하나인 세탁물 처리 실태의 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입원실이 있거나 낮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동강병원을 비롯해 전체 23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구류와 린넨류, 의류 등 병원에서 환자들이 입거나 사용한 물품과 오염 세탁물에 대한 자체 세탁 처리하거나 위탁 처리다.
특히, 감염의 우려가 있는 오염 세탁물 처리 실태와 감염병 환자가 사용한 세탁물, 환자의 피와 고름, 분비물 등의 오염된 세탁물, 일회용 마스크, 수술포 등 세탁금지 세탁물에 관한 처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 세탁물 처리업무 종사자에 대한 감염예방교육, 세탁물 처리대장 기록과 보관, 오염세탁물과 기타세탁물의 혼입여부 점검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에 집중했다.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의료기관 25개소가 처리한 세탁물 108만4천731㎏ 가운데 오염물세탁은 27만14㎏로 전체의 25%에 달했다.


종합병원인 동강병원은 전체 세탁물 64만1천271㎏ 중 오염 세탁물은 17만2천231㎏로 27%나 됐으며 이는 수술실 운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보건소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부분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는 만큼 이번 단속에서는 위탁처리업체에 대한 현황도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강병원을 비롯한 25개소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적발사항은 없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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