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역 확진 판정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 비말(침)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이다.
7~21일 잠복기를 거쳐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게 특징이다. 지난 22일 경기 안산과 부천, 서울 등에서 4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홍역 확진 환자는 35명까지 늘어났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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