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면적 3천690㎡의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연면적 2천909㎡ 규모로 건립된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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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남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가 공정률 60%를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면적 3천690㎡의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연면적 2천909㎡ 규모로 건립된다.
옛 울산법조타운 부지에 건립 중인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철골ㆍ콘크리트 구조체 공사를 마친 상태다. 건물 내부에는 댄스ㆍ노래ㆍ밴드 연습실과 동아리실, 다목적체육관, 노래연습장, 포켓볼장, 파티룸까지 청소년들이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3D프린팅,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직업 체험공간,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상담실도 마련된다. 특히 건물 1층 문화카페와 실내집회장은 청소년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남구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 김진규 청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남구가 청소년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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