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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올해 유아ㆍ놀이중심 운영
교육과정 시간 외부강사 수업 활동ㆍ부교재 사용 금지
학부모 안심 유치원 운영ㆍ유아생존 수영 공모사업 추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19:06]

 시교육청은 22일과 23일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유아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203개 공ㆍ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교육의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자율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유아ㆍ놀이중심으로 운영한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1일 1시간 이상 자유선택활동과 바깥놀이 시간을 확보해 유아의 놀 권리 보장 및 건강을 증진하도록 한다.
교육과정 시간에는 외부강사의 수업 활동과 부교재 사용을 금지한다.


유아교육의 정책방향은 행복아이 누리과정 운영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희망사다리 복원 사업으로 학부모 안심 유치원 운영과 사립유치원 현장 컨설팅, 유아생존 수영 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ㆍ발달을 지원을 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오는 3월 공모를 통해 21개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아부터 생존수영 기능을 습득해 건강증진과 위기 시 생명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유아 생존수영은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유치원과 신설유치원으로 제한한다.
교육과정 이후부터 오후 6시 이후, 최종 유아가 귀가 시까지 운영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은 특성화 프로그램, 휴식, 건강ㆍ안전ㆍ영양 및 바깥놀이 등을 포함한 돌봄 중심으로 이뤄진다.


방과후 과정 내 특성화 프로그램은 유아 1인당 1일 1과목 1시간 이내로 학부모의 희망(신청)에 의해 운영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심의ㆍ자문을 받아야 하며, 교재 사용을 지양하고 놀이 중심활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시간 미 준수 및 교육과정 내 특성화 활동 실시 유치원, 부교재 활용 유치원 등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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