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23일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팀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ㆍ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현 노무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 4기에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설립 초기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인사ㆍ노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 됐다.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SK에너지 울산Complex가 매년 1억 5천만원씩을(총 4억5천만원) 남구에 지정 기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을 창업할 의지가 있는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지원금과 멘토링ㆍ교육ㆍ경영코칭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0개팀을 육성ㆍ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1~3기 지원팀 16개팀 중 10개팀은 (예비)사회적기업, 1개팀 (예비)마을기업으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사회적경제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4기로 선정 된 4개팀에게도 ▲창업지원금 ▲상시 멘토링 실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 특강 4회 실시, 브랜드 디자인 전략 코치 ▲경영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사회적경제의 확대로 공공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의 사회서비스가 확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침체 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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