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26)이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로 복귀한다. 이수민은 "지난해까지 유러피언 투어에서 주로 뛰었지만 올해는 코리안 투어에 집중한다. 전 대회 출전이 목표"라고 전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리안투어 데뷔 시즌인 2015년 또 다시 `군산CC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그해 `명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수민은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해외투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수민은 "2019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개막전 우승으로 상쾌한 시작을 알린 뒤 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대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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