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도서관 울산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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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 울산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범서초와 울산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도서관에서 4일간 수업을 진행했으며 3~4학년 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동화랑 동극이랑` 시간에 `투덜 부엉이` 동화를 선생님의 구연으로 감상하고 모둠별 역할극을 통해서는 배려와 긍정의 마음을 배웠다. 또 `책으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시간에는 `색깔 손님` 동화를 읽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분 좋은 말로 소통하는 법과 `통通통通 디베이트` 시간에는 방귀 관련 동화를 읽고 방귀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논제를 만들어 친구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법을 배웠다.
`낭독ㆍ토론` 시간에는 시인 윤동주에 대한 동화를 통해 직접 낭독과 낭송도 해보았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방학 동안의 독서교실은 실감나게 동화를 읽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도 하니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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