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부도서관은 매월 3회 정기적으로 해당 기관을 방문해 우리는 독서짝꿍 `1:1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남부도서관)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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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매월 3회 정기적으로 해당 기관을 방문해 우리는 독서짝꿍 `1:1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 보육시설 원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어린이와 자원봉사자(남구자원봉사센터ㆍ강남교회소속)가 1:1 독서짝꿍이 돼 매회 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아이들은 그림책이 주는 흥미진진한 상사의 세계와 이미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적인 자극을 받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독서짝꿍으로 맺어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남부도서관 관게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은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 된다는 사실에 중심을 두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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