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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떠오르는 부산 빛나는 동구`展 개최
22~30일 중구 중앙동 스페이스 닻 갤러리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10/18 [19:28]

 부산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동구 지역을 주제로 디자인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스페이스 닻 갤러리(중구 중앙동)에서 열리는 오픈갤러리 전시 `떠오르는 부산 빛나는 동구` 디자인전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는 근대도시 부산의 중심이었던 동구 지역의 정체성과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서용철)의 지역사회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부산 동구는 초량동 산복도로에 `이바구길`을 조성, 부산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관광자원화한 것으로 평가받는 원도심 지역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부경대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대학원생 등 19명의 디자인 전문 작가들이 참여, 모두 39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꽃과 물고기가 수놓인 계단을 흑백과 색조 대비를 통해 표현한 `부산시 동구 수정동 어느 꽃 계단`(홍동식)을 비롯, △동구 범일동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사진과 상상적 이미지로 교차시켜 표현한 `피어나다`(박수진), △동구가 간직한 수많은 이야기를 마을 전경과 함께 시각화한 `이바구길의 대화`(방미영), △묵묵히 동구를 지켜온 이들을 부엉이로 표상해 이미지화한 `우리를 지켜주는 부엉이`(정수연) 등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길 위의 드로잉 전`도 함께 열린다.


이 전시에는 3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28명이 참여, 부산 동구를 주제로 물감과 크레파스 등으로 그린 드로잉작품과 종이, 병뚜껑 등을 붙여 구성한 콜라주작품 등 개인ㆍ협동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총괄한 홍동식 교수는 "부산 동구 산복도로는 근대 부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다"면서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부산 근대사를 문화적으로 체험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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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8 [19:2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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