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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재훈 대원, 빈소 조문 발길 이어져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10/18 [19:27]
▲  지난 17일 오후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로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이재훈(25) 대원의 빈소를 찾은 친구들이 조문하고 있다.   © 편집부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로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이재훈(25) 대원의 빈소가 마련된 17일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장례식장에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 김창호(49) 대장 등 원정대 5명의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 이후 유가족에게 각각 인계됐고, 이씨의 유가족은 이날 오후께 서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빈소가 마련되자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산악회원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이씨의 빈소를 조문하면서 고인의 명예 졸업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했고, 이씨의 부모는 아들의 이름을 외치며 오열하기도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부경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 산악부로 활동한 이씨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이후 고 김창호(49) 대장이 이끈 구르자히말 원정대 합류해 식량ㆍ의료를 담당했다.
원정대는 지난달 28일 네팔 히말라야 다올라기리 산군의 구르자히말산(7193m)에서 새로운 루트인 코리안웨이 개척에 나섰고, 지난 12일 해발 3500m에 설치된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5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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