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소비자 단체인 울산권 아이쿱 생협은 18일 시교육청에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교육청의 건강한 급식 실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울산지역 소비자 단체인 울산권 아이쿱 생협은 18일 시교육청에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교육청의 건강한 급식 실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울산권 아이쿱 생협은 GMO 없는 급식 시범학교 운영을 요청하고, GMO 표시제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자라는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의 미래다"라며 "다양한 인스턴트 음식과 정크 푸드가 만연한 현실에서 교육의 한축인 급식은 건강한 식습관과 아이들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급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농업과 환경까지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전자변형식품(GMO) 없는 급식은 보다 완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현하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친환경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농업과 환경도 살리게 된다"며 "노 교육감이 GMO 없는 급식 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