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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KIA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샌즈 4타점 활약` MVP 선정
 
편집부   기사입력  2018/10/17 [18:44]
▲ 지난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KIA타이거즈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 1회초 무사 넥센 브리검이 역투하고 있다.     © 편집부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은 지난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IA와의 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쳐 10-6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팀의 1승 어드밴티지를 안은 넥센은 1차전을 잡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팀 한화 이글스와 격돌한다.
넥센은 5-5로 맞선 7회말 서건창의 결승 1타점 2루타와 제리 샌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샌즈는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샌즈는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선방했다.


KIA는 천신만고 끝에 정규리그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따냈지만, 1차전에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KIA 선발 양현종은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가, 5회 야수진의 연이은 실책으로 강판됐다. 임창용과 팻 딘, 김윤동이 모두 무너져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범호는 연타석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0의 균형을 깬 팀은 KIA다. 5회초 2사 2 ,3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넥센은 5회말 공격에서 무려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임병욱의 안타와 KIA 포수 김민식의 타격 방해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재현의 내야안타가 나왔다. KIA 김선빈의 부상으로 대신 나온 유격수 황윤호의 어설픈 포구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이정후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행운이 뒤따랐다.

 

이정후는 희생플라이 전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됐지만, 공이 수비수를 맞지 않고 파울 라인을 벗어나 다시 타격 기회를 얻었고, 희생플라이로 추격 점수를 올렸다. 이어 서건창의 유격수 땅볼 때 황윤호의 악송구로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샌즈가 바뀐 투수 임창용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쳤고,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넥센은 6회 2점, 7회 1점을 내줘 5-5로 동점을 허용했다. 분발한 넥센은 7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의 안타와 서건창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샌즈의 투런 홈런, 임병욱의 1타점 3루타 등으로 9-5로 달아났다.


KIA는 8회 이범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KIA가 5회 범한 3개의 실책은 역대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실책 타이기록, 와일드카드 결정전 신기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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