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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고, 방학동안 코딩교육 진행중
이공계ㆍ공학계열 진학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8/07 [19:21]
▲   울산 온산고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코딩교육을 실시중이다. (사진 제공 ^ 온산고등학교)  © 편집부

 

 울산 온산고등학교(교장 김종득)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코딩교육을 실시중이다.
이공계 및 공학계열의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을 제어하는 SW창의 코딩교육`을 통해 로봇 프로그램을 작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갖고 있다.


온산고는 미래사회는 컴퓨터를 제어하는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코딩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특기를 찾아 관련 학과에 진학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에 대비한 창의적인 코딩교육을 모색하던 중 `J&S Edu`의 `인공지능 로봇을 제어하는 SW창의 코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대건설에서 도입하고 IPL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홈소셜 인공지능 완제품 로봇을 창의적인 코딩을 통해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로봇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4개의 프로그래밍 툴을 활용, 코딩한다.


로봇으로 실생활에 활용하는 학습 결과물들을 만들어 봄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코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을 제어하는 SW창의 코딩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로봇을 직접 활용 할 수 있는 결과물들을 자신이 생각하고 코딩하여 인공지능 로봇을 제어할 수 있었으며, 이공계로의 진학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이번 코딩교육이 이공계로의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득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한 새로운 분야들을 접해보고 배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교육들을 계획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는 징검다리를 만들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의 도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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