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2018년 유치원교사 학습지도연구대회인 좋은 수업 나눔대회를 공립 구영유치원에서 개최했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예선대회에는 유치원 교사 14명이 참가하여 누리과정 `맑은 공기 만들기`란 소주제로 지도안을 작성하고 수업실연을 했으며 5명의 교사가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좋은 수업 나눔대회에서는 누리과정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원아 20명 내외(만4,5세 혼합연령)를 대상으로 30분간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연구대회 결과에 따라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2명의 수상자에게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이 대회는 교사들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고 누리과정 재구성을 통해 울산12덕목 요소를 접목한 질 높은 교수학습활동은 유아기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수업촬영 동영상 DVD 및 지도안을 제작하여 전 공ㆍ사립 유치원에 배부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