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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당선인 '시민 주인인 부산' 인수위 구성
위원장에 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선임
시민경청단 시민 목소리 현장서 듣고 반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18:46]

6·13 지방선거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오 당선인은 또 시민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같은당 소속 전재수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수위 대변인에는 전세표 동명대 교수를 선임했다. 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그는 이날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시민들의 ‘정치권력’ 교체와 부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바탕을 둔 시정 혁신으로 '시민이 주인인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수위원회와 함께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일자리 경제혁신분과(분과장 최종열 부산대 교수) ▲글로벌 도시개혁분과(강경태 신라대 교수) ▲건강한 행복도시분과(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 ▲안전한 환경에너지분과(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시정혁신분과(유정동 변호사) ▲기획조정분과(이정호 부경대 교수) 등 모두 6개 분과로 구성했다.


민선 7기 인수위는 시민행복시대 ‘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시정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오 당선자의 철학을 구현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설정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활동할 인수위는 부산시의 조직·기능·예산 등 기본적인 시정파악과 함께 공약 우선순위 조정 등 분과별 정책을 확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마련한다. 활동 종료 후에도 시정기획위원회로 전환해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소통위원회는 취임식 기획, 시민의견 청취, 의론의 시정 반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민소통위는 ▲OK 1번가(시민정책단) ▲시민경청단 ▲취임식기획단으로 구성된다. OK1번가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고 시민경청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반영한다.


또 취임식기획단은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장취임식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는 16일 워크숍을 갖고 18일 오전 부산시청 인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출범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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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7 [18: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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