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15일 중구 반구1동의 반구경로식당에서 ‘다문화가정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동별 부녀회장, 중국인 4세대, 베트남 4세대, 몽골 1세대, 페루 1세대 등 중구 거주 다문화가정 10세대가 참여해 고추장 만들기를 실시했다.

김영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중점 운동인 지구촌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민이 한데 어울려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한국인의 따뜻한 포용적 사회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고, 글로벌 네트워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연례행사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