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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대공원 국가정원 지정 시민단체 간담회
김정태 의원 “국가 정원 지정에 도시 역량 집중해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17:57]
▲ 울산시의회 김정태 의원(환경복지위원)이 17일 오전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김정태 의원(환경복지위원)이 17일 오전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박소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상칠 울산녹색포럼 운영분과장,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및 울산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요건과 절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최수미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의 설명에 이어, 시민단체의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김정태 의원은 “120만 울산시민의 염원인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에는 시민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지 표명이 반드시 필요 하여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웅 회장은 “태화강대공원을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화강대공원 인근 주차시설 확보와 계절별 볼거리 개발을 울산시에 주문했다. 박소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태화강 대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 되면 환경정비 사업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또, 이상칠 울산녹색포럼 운영분과장은 “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주제로 올 9월「2017 울산녹색포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지회 회장은 「세계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통하여 국가정원 지정을 준비할 것과 태화강 발원지인 상류에서부터 해안가 하류에 이르기까지 국가정원 지정 범위를 넓힐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우규 (사)울산생명의숲 이사장은 “울산 대표식물이나 전통정원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시민들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결정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정태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태화강대공원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결의를 다지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 한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여 태화강대공원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도시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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