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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에다 겐타와 선발 경쟁에서 승리
 
뉴시스   기사입력  2017/06/20 [15:03]

 


류현진(30·LA 다저스)이 마에다 겐타(29)와의 선발 경쟁에서 승리해 선발진에 잔류했다.


당초 류현진의 등판일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으로 예상됐지만, 23일 뉴욕 메츠전으로 변경됐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마에다를 다시 롱릴리프로 기용할 것"이라며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계속 선발진에 머물게 됐다.


류현진과 마에다가 한 차례씩 구원으로 등판한 후 선발투수로 나서 선발 한 자리를 두고 '한·일전'이 벌어졌지만, 결국 류현진이 한 자리를 꿰차게 됐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전망이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가 며칠을 쉰 후 불펜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발진 생존에 성공한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A 타임스의 빌 샤이킨 기자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저스가 선발 등판 일정에 변화를 줬다. 류현진이 23일 메츠전에 선발 등판하고, 알렉스 우드가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유독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부진했던 류현진에게는 일정 변경이 반가운 일이다.


올해 콜로라도전에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4⅔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는 4이닝 8피안타 10실점(5자책점)으로 빅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 올 시즌 메츠를 상대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상 이전인 2013년과 2014년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20이닝을 소화했고, 패배없이 2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세를 보였다.


메츠는 내셔널리그 팀 홈런 3위에 올라있다. 팀 장타율에서도 0.439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 18개를 기록 중인 제이 브루스와 마이클 콘포르토(타율 0.289, 14홈런) 등이 주의해야할 타자로 꼽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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