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장애인 역도단이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했다. (사진=울산 동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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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장애인 역도단이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체육관에서 5월25일부터 5월2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심신단련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대한 장애인체육회, 대한 역도연맹,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 울산 동구청에서는 황희동과 감독과 김은혜,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김현숙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은혜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63㎏급)가 스쿼트 95㎏ 2위, 데드리프트120㎏ 1위, 합계 215㎏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임기묘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90㎏급)가 스쿼트 128㎏ 1위, 데드리프트 140㎏ 1위, 합계 268㎏ 1위로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94㎏급)가 스쿼트 200㎏ 1위, 데드리프트 185㎏ 1위, 합계 385㎏ 1위로 금메달 3개 ▲김형락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105㎏급)가 스쿼트 236㎏ 1위, 데드리프트 245㎏ 1위, 합계 481㎏ 1위로 금메달 3개 ▲김현숙 선수(지체장애 여자일반부 -50㎏급)가 파워리프팅 50kg 2위, 웨이트리프팅 50kg 2위, 합계100㎏ 2위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남·여 우수 선수로 동구청 소속 김형락(남), 임기묘(여) 선수가 선정되는 등 동구청 소속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은 지난 2014년 2월에 창단되어 현재 황희동 감독과 선수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팀으로 두텁지 않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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