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의회는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회장 연미화)와 함께 29일 화정초등학교 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화정초 강당 및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울산 동구의회는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회장 연미화)와 함께 29일 화정초등학교 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화정초 강당 및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은 현직 의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의회에 관한 여러 가지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동구의회 방문기회를 제공해 의정체험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배우는 살아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제10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에서는 김수종 부의장이 강사로 나며 의회소개와 함께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사결정 절차 등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펼쳤다.

또 의정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에도 성심 성의껏 대답하며 의회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심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동구의회를 방문해 일일 구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결정과정을 스스로 운영하는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필요성과 기능,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근한 의회상을 구현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