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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차준환, 캐나다서 시니어GP 데뷔전
 
뉴시스   기사입력  2017/05/28 [16:37]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차준환(16·휘문고)이 자신이 훈련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다.


ISU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시즌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수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ISU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성적과 시즌 최고점 등을 계산해 그랑프리 시리즈에 6개 대회에 선수를 배정한다.


2016~20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일군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땄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차준환의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은 242.45점이다.


2017~2018시즌부터 시니어 무대를 밟을 나이가 된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시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초청됐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중에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초청된 것은 차준환 뿐이다.


차준환은 오는 10월 27~29일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에서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브라이언 오서(56·캐나다)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차준환은 캐나다에 머물며 훈련한다.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제2의 '홈그라운드'에서 치르게 되는 셈이다.


이어 차준환은 11월 24~26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6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나선다.


차준환은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일본)과 베테랑 패트릭 챈(캐나다)과 대결한다.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알렉산드르 사마린(러시아)도 2차 대회에 배정됐다.


6차 대회에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4회전 점프를 최대 7번까지 구사하는 '점프 괴물' 네이선 첸(미국)이 추전한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진보양(중국)도 6차 대회에 나선다.


일본 남자 피겨의 '간판' 하뉴 유즈루(일본)은 10월 20~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 1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과 11월 10~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른 최다빈(17·수리고)도 2개 대회에 초청받았다.


최다빈은 11월 3~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3차 대회 '아우디 컵 오브 차이나'와 그랑프리 6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출전권을 받았다.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건 최다빈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차지, 한국 여자 피겨 싱글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두 장을 선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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