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별빛, 겨울밤을 수놓다'는 주제로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빛 축제를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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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별빛, 겨울밤을 수놓다'는 주제로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자축하고 겨울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막 당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원으로 내려와 3백만 송이의 장미가 빛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6개의 테마 공간(트리 가든, 홀릭 가든, 스타라이트 로드, 달빛 가든, 달빛 로드, 로맨스 가든)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별빛 향연이 펼쳐진다.
8일 오후 6시부터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인기가수 홍진영, 씨잼, 워너비 등이 출연하며 이와 함께 불꽃놀이, 멀티미디어 쇼로 빛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 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별빛카페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또한 주말마다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이 만들어 가는 흥겨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최병권 이사장은“울산대공원 빛 축제가 장미축제와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환상적인 불빛 속에서 겨울밤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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