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는 지난 7일 sk에너지(대표이사 김 준)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지고 인문고전 도서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받았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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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는 지난 7일 sk에너지(대표이사 김 준)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지고 인문고전 도서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도서후원금은 동평초의 테마형 독서사업인 인문고전 읽기에 쓰일 도서 240여권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동평초는 2015학년도부터 학교역점과제로 인문고전읽기 독서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학년 군 단위로 인문고전 필독도서를 정하여 1~6학년 동안 총 70여권의 인문고전을 읽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인문고전 워크북을 활용한 독후활동으로 이해력과 흥미를 기르고 있다.
이기호 교장은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인문학 역량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처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과 같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길러 학교폭력예방교육까지 할 것이며 이번 SK와의 기부협약체결과 같이 기업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유치하여 부족한 교육재정 효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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