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금융자문서비스 7천64명 이용 … 부채 관리 `최다`
상반기 금융자문 서비스 하반기 대비 17.6% 증가
부채관리ㆍ금융피해ㆍ보험ㆍ저축 투자 순 많아
 
김조영   기사입력  2016/08/02 [18:32]

 올해 상반기 금융당국의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한 서민이 1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부채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경제 활동이 왕성한 40~50대의 수요가 컸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건수는 7천64건으로 작년 하반기(6천5건)대비 1천59건(17.6%) 증가했다.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부채관리와 노후설계 등을 알려준다.


유형별로는 부채관리 관련 상담이 3천46건(43.1%)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피해 예방ㆍ보호(1354건), 보험(763건), 저축ㆍ투자(738건), 지출관리(245건), 노후소득원(243건), 생활세금(59건) 등 재무 관련 상담이 91.3%(6천448건)를 점유했다.


상속ㆍ증여(393건), 주거(95건), 사회초년생(77건), 신혼부부(28건), 은퇴(11건), 직업이전(7건) 등 생애 주요 이벤트 관련 상담은 616건(8.7%)으로 조사됐다.


상담연령은 중장년층인 40~50대 상담이 5398건으로 76.4%에 달했다.

 

30~40대는 자녀학자금 마련 및 주택마련 자금, 부채관리(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에, 50대 이후는 연금ㆍ노후ㆍ은퇴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대면과 전화, 온라인ㆍ모바일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내 상담부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금소처 홈페이지의 민원상담조회서비스-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주요 은행 영업점에 리플렛을 배포하고 노후행복설계센터, 사랑방버스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08/02 [18:3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