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명촌초등학교(교장 김수미) 안전지킴이 동아리학생 6명은 21일 울산지방경찰청장배 안전안심송 UCC대회에서 받은 우수 상금 20만원 전액을 `혜진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 전달했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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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초등학교(교장 김수미) 안전지킴이 동아리학생 6명은 21일 울산지방경찰청장배 안전안심송 UCC대회에서 받은 우수 상금 20만원 전액을 `혜진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 전달했다. 명촌초 `응답하라! 안전지킴이` 동아리는 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동아리로, 교사 3명과 17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한 학기 동안 자전거 안전체험, 지진체험ㆍ화재진압ㆍ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캠페인활동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안전생활을 체득화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아리 담당 이지은 교사는 "안전지킴이 아이들이 안전안심송 대회를 준비하면서 만일 상을 받아서 상금이 나오면 힘든 사람들 도와주자고 했던 학생들의 생각에 힘입어 우수상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오은지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밝게 웃는 혜진원 식구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열심히 참여한 대회에서 받은 상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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