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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정자항 남방파제 무대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특별공연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6/07/21 [14:36]
▲ ‘햄릿’ 연습장면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 편집부
한여름 밤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의 명작무대 ‘햄릿’이 오는 29부터  31일까지 오후 8시 강동 정자항 남방파제 특별무대에 오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품격높은 문화콘텐츠로 제작한 ‘햄릿’은 여름 휴가철 해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품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전망이다.

특히,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명작 ‘햄릿’을 각색이나 원전의 변형 없이 정통공연으로 제작하여 명작의 감동을 객석에 전해주는 각별한 의미의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김석만 교수가 예술감독 자문을 맡아 직접 번역한 이번 공연의 주역인 햄릿은 지난해 전국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울산출신의 배우 정재화 씨가 주인공 햄릿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울산에서 활동 중인 배우 이현철, 하광준 씨를 포함하여 김호성, 김동헌 등 울산출신의 20대 배우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들이 대부분 남성위주의 시대상을 반영한 배역이지만 ‘햄릿’에는 비련의 여인 오필리아와 운명에 희생당하는 거트루드도 작품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필리아역에는 영화 ‘투캅스 3’의 여주인공 출신의 권민중 씨, 거트루드 배역에는 국립극단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곽명화 씨가 맡아 두 여인의 비극적인 운명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햄릿’ 공연의 예술 감독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재경 씨가 기술 감독을, 주진 씨가 무대감독을 맡았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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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1 [14: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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