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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남부지방 강낭콩 2기작 3월 하순부터 파종해야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15/03/26 [11:47]
경남 밀양에 있는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는 재배 환경에 맞춰 강낭콩 파종 시기를 재설정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밀양지역에서 유공비닐을 이용한 반복 실험을 거쳐 적정 파종 시기를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남부지방 평야지에서 강낭콩을 봄에 파종하려면 유공비닐 피복 재배 시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에 파종하고, 6월 중·하순에 수확하면 된다.


가을 재배는 8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 콩을 심어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생산기술개발과는 지난해 3월20일과 4월2일 강낭콩을 파종했을 때 수량이 10a당 1135kg과 1216kg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을 재배도 기존 방식보다 보름 정도 늦은 8월1일부터 14일에 파종하는 것이 수량이 많다.


그러나 4월 중순이 지난 6월 하순에서 7월 사이 파종하면 수확 시기가 장마와 겹쳐 수량이 준다.


또 가을 재배는 8월20일이 지나서 파종하면 수확기인 11월 서리 손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밀양 생산기술개발과 한원영 연구사는 "남부 지방에서 강낭콩의 2기작 풋콩 재배를 위해 파종 적기를 따르는 것이 안정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닐 피복 재배는 강낭콩이 생장하면 자라날 구멍을 뚫어줘야 하는데 유공비닐은 바닥 덮기 후 강낭콩을 심기 때문에 따로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고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아 생육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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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26 [11:4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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