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 갑)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을 만나 설득한 끝에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소재, 문수국제양궁장 사면 정비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채익 의원에 따르면, “문수국제양궁장은 2004년 1차 준공된 이후 사면 일부가 유실되어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긴급복구 공사를 시행하였으나 근본적인 처방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 인접한 사면부의 추가 붕괴가 우려돼 시민들이 안전에 큰 위협이 됨은 물론 예산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면서, 금번 “안전행정부를 통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문수국제양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특별교부세의 확보가 이러한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더불어 사면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활기찬 문화체육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수국제양궁장은 부지면적 103,117m2, 경기장면적 33,075m 규모로 2004년 1차 준공되었으며, 이후 2009년도에 추가로 확장되었다. 현재 숙소동 1동과 동계훈련장 2동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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