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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시민들의 선암호수공원 사랑 느껴져”
2014년 선암호수공원 전국 사진 공모전 심사평
 
편집부   기사입력  2014/10/21 [17:56]
▲심사위원들이 최종 수상작들을 들고 있다.
▲2014선암호수공원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에 신주출 대구광역시사진대전 초대작가, 손창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이판수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좌로부터)가 위촉됐다.
▲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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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이흥식(고래의 꿈)
▲  은상-김전황(아기와 함께)   © 편집부
▲  은상-김영화(고래와 불꽃) © 편집부
▲은상-손수봉(작업)     © 편집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2014년 선암호수공원 전국 사진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선암호수공원을 아름답게 표현한 풍경과 행사, 불꽃놀이 등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하면서 시민들의 울산사랑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정된 소재에도 불구하고 같은 공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행사들을 사진작가님들의 시각과 느낌에 따라 표현하고 즐기는 것은 사진인들 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권을 누리기 위하여 울산시민 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이  곳을 찾아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면서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나만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젖을 때, 선암호수공원은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것이 바로 울산의 관광자원이요, 산업도시의 삭막함보다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자연환경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남구청과 울산광역매일신문이 선암호수공원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톡을 포함해 총 500여점이 출품됐으며 고심 끝에 입상19점, 입선 63점, 카카오톡 33점을 최종 선정하는 동안 수준 높은 작품들로 인해 심사위원은 무척 고민했습니다. 
 
금상을 차지한 이흥식씨의‘고래의 꿈’은 울산광역시와 남구의 상징물인 고래를 풍경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각선 구도를 이용하여 선암 호수에 떠있는 고래 모형과 하늘의 구름이 마치 고래가 바다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을 만큼 잘 표현된 작품이었습니다.

은상을 차지한 김정환씨의‘아기와 함께’는 어머니와 아기가 호수공원에서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의 시원함과 어머니의 행복감이 너무 조화롭게 표현되어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꽃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김영화씨의 ‘고래와 불꽃’은 선암호수공원의 고래와 불꽃놀이를 밤하늘에 보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환희와 기쁨이 넘치도록 아름다운 밤하늘 연출하였고, 은상 손수봉씨의‘작업’은 선암호수공원의 봄 벚꽃과 파종하는 인부들을 잘 조하시켜서 구성미가 넘치는 작품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동상을 차지한 박지식씨의‘동심’은 어린이의 천진난만하면서 활기차고 해맑은 표정이 너무 잘 표현된 작품이었고, 정영화씨의‘메리크리스마스’는 정말 메리크리스마스 그대로의 느낌을 눈이 오는 날 어린이 성가대의 모습을 잘 표현한 행사 사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이번에는 겨울을 표현한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한정된 선택을 해야 하는 관계로 더 많이 선정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사진의 내용은 좋았으나 ‘선암호수’를 표현하지 못한 사진과 행사 사진의 출품점수가 부족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 좋은 작품들을 많이 기대해 봅니다.
 
 어려운 여건 에서도 울산 관광자원이자 울산의 자랑인 선암호수공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남구청 관계자 여러분과 울산광역매일 관계자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진공모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심사 위원장  손   창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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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선암호수공원전국사진공모전이 성황리 진행돼 지난 18일 울산현대중학교 강당에서 최종심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5회째로 카카오톡 인증샷 분야가 추가돼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특히 인화물 부분에서 다수의 수준작들이 출품돼 심사열기를 더했다. 심사는 손창열 한국사진작가협회자문위원, 이판수 경상북도사진대전 초대작가, 신주철 대구광역시 사진대전 초대작가가 맡았으며 심사결과 대상1점, 은상3점, 동상 3점, 가작6점, 장려6점, 입선63점, 카카오톡 30점 등 총 115점이 최종 선정됐다. 

2014선암호수공원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현황
■금상
이흥식(고래의 꿈)

■은상
손수봉(작업), 김영화(고래와 불꽃), 김정환(아기와 함께)

■동상
박지식(동심), 류원관(휴일), 정영화(메리크리스마스)

■가작상
박혜란(오리와 함께), 최현욱(공룡나라), 강명화(구름꽃), 서진호(학춤), 송상룡(눈내린 날), 오희원(크리스마스 행사1)

■장려상
고수경(추억남기기), 이미라(하늘을 나르는 오리떼), 한이삭(눈덮인 연지), 전병오(내가 주인공), 이숙자(즐거운 시간), 이윤지(오르다 보면)

■입선
황성태, 박태갑, 전영대, 전영대, 김대근, 송상룡, 김대근, 심상남, 박경주, 손수봉, 최상호, 김정환,이희석, 장순옥, 엄재홍, 서해정, 정영화, 채지환, 최현욱, 천윤숙, 박혜란, 최상보, 박찬주, 박지식, 김성규, 손상룡, 오기희, 박찬주, 김성철, 이복란, 김하연, 우연희, 전병오, 이숙자, 정진희, 신수복, 김영화, 김정환, 정춘환, 남옥신, 김광성, 이향이, 정찬모, 문미숙, 이상래, 윤기득, 손수봉, 한이삭, 김부영, 한이삭, 김태정, 이복란, 유순복, 문순녀, 전은진, 임대우, 오희원, 이윤지, 문지원

■카카오톡(인증샷)
강지희, 강현수, 금경혜, 김미선, 김성영, 김예린, 김원희, 김철준, 김태완, 노규백, 노무남, 박경주, 박미옥, 박승희, 박찬경, 서정은, 이옥순, 이정숙, 이한나, 이현승, 이현희, 전성남, 전순열, 전완인, 정은옥, 정진숙, 조별환, 추건호, 황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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